(주)고려비엔피는 21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소재 공장에서 지난해말 완공한 백신 및 주세제 신축공장이 KVGNP인증을 받음에 따라 오픈식을 갖고 백신(상표명 힘백 본격 생산에 나섰다.

고려비엔피의 이번 힘백 제조공장은 동물용백신 제조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선진국의 첨단기술을 도입해 교차오염을 최소화 했으며 유니트별 공조와 전원의 이중화선로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고려비엔피는 1989년 설립돼 (주)고려케미칼과 바이엘코리아(주) 백신사업부를 인수하고 2001년 충남 예산공장 준공과 함께 회사명을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특히 2002년 6월과 7월 화학제품과 백신에 대한 KVGNP 인증을 받고 과기부가 인정하는 부설기술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동물의약품 생산업체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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