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우종묘가 조대현사장체제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말 농우종묘 사장으로 전격 취임한 조사장은 올 초부터 전국 지점과 해외지점을 순회하며 조직력을 강화하는 등 영업전략을 새롭게 수립, 영업력을 대폭 보강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판매단가가 대리점마다 천차만별로 다른 등 불합리한 유통구조를 전면 개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조사장은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손해를 감수하면서 출혈경쟁을 벌인 경우가 많았다』며 『공동이익을 창출해야 한다는 점에서 적정가격을 유지하는 게 급선무』라는 견해를 밝혔다.
조사장은 또 최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투자여력을 확보해 품질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면 앞으로 4∼5년 내로 국내 제1의 종묘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희 sanghui@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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