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순창지사 서삼석(50세) 신임 지사장이 지난 11일 취임했다.
이날 지사 2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 및 지역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 지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순창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서 지사장은 “이를 위해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 영농규모화사업 확대, 농촌용수개발사업을 비롯 경지정리 배수개선 및 수리시설 개보수사업과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등 농업기반 조성사업을 착실하게 추진 이를 바탕에 두고 농가소원 개발사업을 확충하여 농업인의 영농편익에 역점을 두고 정성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지사장은 이와 함께 “선진 경영기법 실천방안에 발맞춰 인간기술 환경이라는 공사 경영이념을 토대로 자율과 창의적 활동 기술의 고도화 실현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여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사 전 직원은 화합과 협력분위기조성으로 밝고 명랑한 조직문화를 활성화해 자기업무에 충실함으로써 항상 발전하는 모습으로 근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서삼석 지사장은 전북 완주군 태생으로 전북대행정학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1982년도에 농어촌진흥공사 입사 이후 1999년 김제시지부장, 전북본부 농지사업부장, 총무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지닌 책임자로 평가받아 왔다. 가족은 채영희여사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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