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무진장지사 김익수 신임 지사장은 지난 10일 지사회의실에서 직원 및 지역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을 한 김지사장은 취임사에서 “2005년 지사의 모습을 유연한 팀 제조직의 정착으로 지사의 고객만족 서비스제공과 산간지역의 열악한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 및 노후된 수리시설 현대화를 통한 농업인에 대한 고객중심의 현장밀착형 경영으로 신속한 서비스제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고장의 청정 자연경관을 살리고 지역특성에 적합한 소득원창출 부조리에 대한 과감한 제거로 깨끗한 사회실현 등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펴 우리고장의 발전에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김익수 신임 지사장은 장수군 산서면 태생으로 1968년 장수군청에 발을 들여 놓은 후 전북도청과 건설교통부를 거쳐 1985년 농업기반공사와 인연을 맺어 전북본부관리과장, 금강사업단 새만금사업단 부단장, 동진지사장 등을 역임하다 이날 취임했다.
실무에 있어서는 면밀함과 적극적인 추진력을 겸비한 그는 동료와 부하직원에게는 자상함과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하는 덕목을 갖추었다는 평이다. 가족은 김현순여사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와 등산.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