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테이 마을의 홈페이지 구축으로 전국적인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한편 팜스테이 참여농가의 안전사고에 대바한 공제상품도 개발 보급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팜스테이마을 육성계획을 확정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으로 팜스테이 홈페이지가 구축돼 △팜스테이 마을 소개와 예약관리 △지역별·테마별 구분 이용정보 △팜스테이 마을간 실시간 정보교환 등이 도입된다.

특히 예약관리시스템을 통해 도시민과 농협은 마을을 방문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참여마을은 사후관리는 물론 도시민과의 양방향 정보교환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팜스테이 안전사고로부터 참여농가와 도시민을 보호하고 참여농가가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팜스테이 공제상품이 올 상반기 중으로 개발·보급된다.

또 2003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한오백년 운동''도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오백년 운동''은 팜스테이를 추진하고 있는 한 마을이 단골 도시민 핵심고객을 오십(백)가족을 확보해 백년까지 이어가자는 운동이다.

이외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눈높이 교육을 펼치는 한편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의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로 도시민의 참여를 높이기로 했다.

한편 올해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152개 마을에 이어 올해 48개를 추가한 200개 마을을 팜스테이로 육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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