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동진지사는 제 4대 정병노(54세) 신임 지사장 취임식을 지난 10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110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신임 정병노 지사장은 “동진지사가 가진 상징적인 특징과 의미를 충분히 살려 전국 제일의 지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면서 “금년도부터는 본사 업무방침에 따라 새로 도입되는 팀제를 조기 정착을 위해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지사의 장기적인 발전과 경영의 연속성 차원에서 조직 혁신에 최선을 다하자”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정 지사장은 “농업인 고객중심의 경영과 미래를 내다 본 전략적 성장을 위한 강도 높은 추진을 지속적으로 펴갈 것”이라면서 “이와 함께 모든 직원들은 자기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우수 직원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병노 지사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이리상고, 전주대학교 졸업, 2001년 서울대학교 관리자과정, 중앙대학교 최고 경영자과정 등을 이수했다.
1972년 농기공과 인연을 맺어 본사 경리, 계약, 예산, 회계, 제주본부장, 감사실장, 강릉지사장, 등을 두루 거치는 동안 총무업무에 뛰어난 식견을 지닌 인물로 평가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비롯 각종 유공표창을 받아왔다. 가족은 부인 정석실여사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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