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농업인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특히 농업인 중심의 농협개혁을 통해 꼭 필요한 농협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전북 정읍 소성농협 제13대 조합장에 취임한 이명진(57세) 조합장은 "지금 우리농업 농촌은 물론 사회 전반에 걸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면서 이같이 취임소감을 밝히고 “어렵고 힘들어도 조합원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명진 조합장은 온화한 성품에 매사에 능동적이고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을 만큼 세심함을 보이면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30개성상 농협 간부직원의 값진 경험을 살려 제 2의 농협창립 정신으로 새농촌 새농협운동 실천 의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농업인 복지와 실익사업 증진에 힘써 새롭게 태어난 농업인 중심의 소성농협 만들기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굳은 결의다.
이 조합장이 구상하는 소성농협의 운영방향은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외형적인 성장보다는 경영내실화에 역점을 두고 작지만 도시조합 버금가는 큰 조합으로 육성키 위해 가공공장 정상화, 경제사업 활성화, 작목반을 벤치마킹 작목반으로 육성시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 조합경영의 혁신 등을 통해 지정 농업인의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력 결집해 나가는 것이다.
“농촌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활발한 농정활동을 펴 왔기에 오늘 이 자리가 있다”는 그는 “선거기간 중 보여준 성숙된 조합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투명한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복지농협의 역할을 다져 보답하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 가족으로 부인 김남기여사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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