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는 지난 23일 지식·정보화·멘처농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양식 한국벤처농업포럼 회장, 황국연 정보화마을중앙협의회 회장, 정운천 신지식농업인회 회장, 이영춘 (주)장생도라지 대표 오치주 농림수산정보센터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식농업을 추진할 CEO를 양상, 벤처농업을 확산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 교육메뉴얼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공급자 중심으로 제공돼 온 컨텐츠를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으며 소비자 요구에 맞는 컨텐츠를 개발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자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와 함께 경영의욕을 저하시킬 소지가 큰 불합리한 규제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개최된 쌀유통혁신 및 소비촉진에 관한 제1분과위원회에서는 새로운 쌀 판매법인의 모델과 전문경영인 영입 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

또 자율적인 시장경제체제에서 정부가 쌀유통시장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유통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