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CJ나이파크모델하우스에서 새집증후군 예방 효과가 높은 실내 공기정화 식물보급 확산을 위한 `도시민 가정원예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최근 농진청 원예연구소에서 연구한 실내 공기 정화 식물의 뛰어난 효능을 널리 알려 국민건강의 증진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각 시·도 자체경진대회에서 선발된 16명의 도시민이 경쟁을 벌인 이날 콘테스트에서는 하정혜(서울 구로구)씨가 농림부장관상인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한편 농진청은 일반인들의 관람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이들 콘테스트 작품과 실내 공기정화 우수식물을 전시하고 농업·농촌풍경 사진전도 함께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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