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에 따르면 건유기를 건유부터 분만 3주전인 건유전기와 분만 3주전부터 분만까지인 전환기로 구분해 관리하면서 「건유발란스」를 급여하면 산유량을 4∼7%까지 늘릴 수 있다.
이는 「건유발란스」를 통해 분만 7∼10일전 사료섭취량 감소가 극소화되며 분만후 빠른 시간내 건물 섭취능력을 회복시켜 젖소 체내 에너지 균형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젖소의 체질은 양이온 상태에 있게 되는데 분만전 「건유발란스」를 급여하면 일정기간 체내 음이온_양이온 균형을 바꿔줘 전환기 전후의 급격한 생리변화를 극복하고 대사성 질환을 예방한다.
이에 따라 음이온 사료인 「건유발란스」를 급여하면 양이온 사료를 급여할 때보다 분만일 및 분만후 1∼2일에 부족시 유열발생에 관여하는 혈장의 칼슘농도가 현저히 증가해 유열발생 가능성도 최소화할 수 있다.
김선희 sunhee@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