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7일 중국 위해시에 양어용 「넙치사료」 15톤을 처녀 수출했다.
제일사료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중국 위해시에 대리점을 개설한 후 첫물량으로 중국에서 넙치사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수출물량은 지속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국 위해시 수산부와 합동으로 사료 지역적응시험 등의 연구활동을 펼치기로 함으로써 양어사료는 물론 다른 사료의 수출가능성과 함께 중국 수출시장 확대의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제일사료의 이번 수출은 지난해 10월과 11월 각각 일본과 베트남에 양어용 「친어사료」와 「새우사료」를 수출한데 이어 세번째로 한정된 국내시장에서의 경쟁에서 탈피한 바람직한 기업경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인규 이사는 『중국의 경우 이번 수출 이전에는 보따리 상인들에 의해 제일사료가 중국으로 밀거래되고 있었다』며 『거대한 중국시장과 제일사료의 우수성을 감안할 때 수출물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삼 jinsam@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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