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황민영)는 지난달 28일 제2기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재경부, 농림부 장관 등 당연직 위원 6명을 제외한 22명으로 농어업인단체, 소비자·시민단체, 전문가·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될 위원들은 DDA(도하개발아젠다)이후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주요 농어촌 현안 사항에 대한 협의·조정 역할, 참여정부 국정과제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평가 등의 업무를 중점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 문경식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윤금순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엄성호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 조희숙 생활개선중앙회장, 서정의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허기옥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김수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부회장, 박규석 한국수산회장, 박재일 한살림회장, 박영숙 한국여성민우회생활협동조합이사장, 송보경 소비자시민모임, 이덕승 녹색소비자연대상임위원장, 이정환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박진도 충남대 교수, 정운천 한국신지식농업인회장, 최정윤 부경대 교수, 서도원 충북대 교수, 김주숙 한신대 교수, 이광호 한국방송공사 보도본부 해설위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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