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 자급률 목표치 설정과 관련된 제반사항을 농림부장관에게 자문하게 될 `식량자급률 자문위원회''가 설치됐다.

농림부는 최근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식량자급률 자문위원회''를 설치하고 27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식량자급률 목표치 설정과 관련된 제반 정책과 법·제도개선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조사·홍보·연구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농림부는 이번 위원회 설치와 함께 생산·소비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컨소시엄 형태의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실제적인 식량자급률 목표치 설정을 위한 작업단을 설치·운영키로 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는 김충실 경북대 교수가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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