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에 처해있는 동해한 토종다시마인 개다시마의 양식이 성공했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에 따르면 개다시마를 항온배양실에서 환경조절에 의한 인공종묘생산에 이어 종묘를 이식해 양식시험을 한 결과 자연상태의 크기로 성장시켰다.
동해수산연구소는 인공적으로 생산된 개다시마를 강릉시 연곡면에 있는 수산연구소 시험어장 및 강릉시 사근진 어업인 어장에 2m짜리 80개의 양식줄에 종묘를 이식해 수심별로 시설해 생장시킨 결과 크기 124.5cm, 폭 20.5cm, 무게 54.7kg으로 자연상태의 크기에 거의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기자명 농수축산신문
- 입력 2005.07.13 10:00
- 수정 2015.06.2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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