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농협(조합장 고강영)이 농협창립 44주년과 통합5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기여도, 농업인 실익사업 수행실적이 우수하여 농협중앙회로부터 `총화상''을 수상했다.

장수농협은 전북도 동부 산간지에 위치하면서 도시농협 버금가는 종합농협으로 발전하여 농업인의 실익사업과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로 조합원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고 농업인 건강증진을 위해 경희대 한의학과와 전주예수병원과의 자매결연을 맺고 매주 영농회를 순회하여 의료봉사활동을 전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장수농협 사랑의 여성 봉사단은 독거노인 돌보기, 환경지킴이 등을 실천 농촌 환경개선에 솔선하고 생활이 어려운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매년 70명)을 지급하는 등 농촌형 모범조합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쳤다.

한편 장수농협은 지난 2003년에는 영농지도부문 전국1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는 협동조직 대상(부녀회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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