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상준)는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지난달 29일 전주어린이 회관에서 축산농가, 축산물위생 담당공무원, 도축업, 축산업가공업, 학교급식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위생·안전성제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날로 높아감에 따라서 국산축산물의 안정성 재고를 통해 품질경쟁력을 높이고 우리 축산물 소비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농림부 축산위생과 석회진 과장은 정부의 `축산물 위생·안전성 종합대책''을 설명하고, 한국녹색 소비자연대 조윤미 위원의 `소비자가 바라는 우리축산물의 위생·안전성 방향'' 등의 주제로 교육이 실시됐다.

이와 관련 전북농협은 축산물 안전성제고를 위해 축산물 작업장의 HACCP 추진 및 식육중 유해 잔류물질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축산물 생산공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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