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2대 농협충북지역본부장에 채희대(53·사진) 현 농협중앙회 공제보험기획부장이 임명됐다.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8일자로 충북지역본부장에 채희대씨를, 강명구 충북지역본부장을 중앙회 비서실장(상무 대우)에 임명하는 등 지역본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채희대 신임 충북지역본부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고와 청주대, 한양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3년 농협에 입사한 이래 경기도 화성군지부, 농림부장관실 비서역, 임원부속실 비서역, 중앙회 금융부팀장, 청원 내덕동지점장, 단양군지부장, 진천군지부장, 중앙회 영업부장, 공제보험기획부장 등을 거쳤다.

30여년의 농협 생활동안 금융.경제.기획 분야 업무를 두루 거쳐 농협의 전반적인 업무에 밝고,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가족은 부인 이상화씨(53)와의 사이에 1남 2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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