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익산지사(지사장 한영일)는 주곡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6~9월까지 물관리 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 공휴일 없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어 농업인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익산지사가 관리하고 있는 물관리면적은 총 1만6193ha에 벼농사에 필요한 용수량은 2억134만톤 가운데 못자리 207만톤, 모내기 3353만톤, 보급수 1억6755톤에 이른다.

이 같은 용수급수를 위해 영농기 172일을 3단계로 나누어 1단계 못자리, 2단계 모내기, 3단계 보급수 기간으로 총 120일 동안 농업용수를 체계별 공급할 계획이다.

익산지사가 관리하고 있는 25개 저수지 총 저수량은 2113만 톤으로 68% 저수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1,2모작 모내기 100%를 마친 상태이다.

이에 따라 수해예방과 기상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상황실에 지원반, 대책반, 상황반 등을 편성 일일 강우량 30mm 미만은 준비단계, 30-50mm 경계단계, 50mm 초과시는 비상단계로 전원 대기해 만일사태에 대비 필요한 모든 장비를 적기적소에 비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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