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로 경상대가 선정됐다.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는 농업분야 창업(예비창업)자에게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기술의 공동연구·개발 및 지도·방문, 자금의 알선, 경영·회계·세무 및 법률 상담 등 창업에 관한 각종 사항을 지원하는 곳이다.

농림부는 최근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돼 있던 농업분야창업보육센터를 권역별로 확충하기 위해 지난 5~7월 영호남지역에서 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경상대가 농업분야 특화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경상대 창업보육센터는 농업분야로 특화하기 위해 농림부가 확장사업비를 지원하는 최초의 창업보육센터가 된다.

경상대는 앞으로 총 1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BT관련 18개 업체가 입주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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