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지난해 개정된 농어업인부채경감특별법에 따라 7월말까지 총 8조968억원의 자금 상환을 장기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중장기 정책자금 3조9608억원은 5년 거치 15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대체했으며 상호금융대체자금으로 3조7716억원을 연 5%로 5년간 지원했다.

농림부는 또 2001년도에 지원한 연대보증해소자금 중 2041억원을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으로 대체했으며 농업경영회생자금으로 1603억원을 연리 3%, 3년거치 7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했다.

농림부는 이와 함께 지난해 3월부터 각종 중장기 정책자금를 4%수준에서 1.5%로, 상호금융대체자금과 농업경영개선자금을 연 6.5%에서 3%로 일괄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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