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와 보건복지부가 합동으로 한약재 품질 특별합동점검을 추진키로 했다.

농림부와 보건복지부는 최근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팀을 구성하고 12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등 한약재 주요유통지역을 중심으로 부정·불량한약재 품질감시 및 원산지 허위표시, 유통실명제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부정·불량한약재에 대한 품질감시와 함께 생산자단체 등으로부터 꾸준히 제기된 바 있는 한약재 원산지 허위표시, 지난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한약규격품 유통실명제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농림부와 보건복지부는 이번 검사결과에 따라 올 연말까지 합동점검기간을 연장하는 등 지속적인 품질감시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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