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농진청장상인 최우수상에 `키움참표고''등 3점과 우수상에 `쌀고기''등 5점, 아이디어상에 `DIY천연염색키트''등 10점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농산물을 이용한 생활용품과 가공식품 등 총 117종의 아이디어 상품이 전시돼 소비자 및 정부·국회인사 등 총 20여만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쌀 소비를 장려하고 다양한 이용방법을 모색키 위해 쌀로 만든 떡·제과·제빵류 관련 전시·시식코너를 마련하는 한편 수입쌀과 우리쌀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도록 한 체험전시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귀정 농진청 연구관은 “일반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우리 농산물의 다양한 쓰임새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우리 농특산물을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필요한 기술을 지원해 주고 새로운 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