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규모의 공정육묘연합회가 설립된다. 전국의 공정육묘장들은 최근 육묘의 규격화 및 재배기술을 조기에 확립하기 위해 (가칭)한국육묘산업연합회를 설립하기로 했다.
공정육묘장들은 이를위해 각도별로 1명씩 지회추진위원장을 뽑아 12일 이전까지 도지회를 구성키로 하는 한편 오는 14일 한국육묘산업연합회 창립총회를 열기로 했다.
전국 8개 도가운데 전남은 지난달 도지회를 구성, 이미 활동에 들어갔으며 경남도 7일 지회 창립총회를 개최키로 하는등 각도별 지회설립이 구체화되고 있다.
전국의 공정육묘장들은 앞으로 (가칭)한국육묘산업연합회를 사단법인화해 공식적인 단체로 육성키로 하는 한편 육묘장들??기술교류 및 수급조절 등의 기능을 맡길 계획이다.
이들은 또 육묘관련자재의 공동구매 등을 통한 생산비절감, 가격현실화, 크레임 등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특히 종자회사들이 운영하고 있는 대형육묘장의 물량공세에 조직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전국 도지회 추진위원장은 경남 김진일, 경북 박유신, 전남 정민기, 제주 고창민, 충남 이재덕, 충북 우태욱, 경기 안병주, 강원 임근성씨 등이 선정됐다.
길경민 kil@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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