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농산물 수출품목 가운데 74%를 차지하는 가공식품에 대한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안전성 컨설팅이 실시된다.
농림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오는 5~11일 전국 권역별로 경남 창원, 대전, 광주, 서울 등에서 `가공식품 안전성 컨설팅을 갖는다.

경남은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는 오는 5일 실시되며, 대전 레젼드 호텔은 6일, 광주 센트럴 호텔은 7일, 서울 aT센터에서 11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전국의 900여개 식품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성을 주요 주제로 ▲정부의 식품산업 육성정책 ▲강화되고 있는 식품안전성 정책에 대한 업계의 대응방안 ▲국제 식품위생안전 실태 등에 대해 전문컨설턴트를 초빙해 컨설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aT는 이번 컨설팅에 참가한 가공업체의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가공식품 수출지원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가공식품은 지난해 농식품 수출실적 20억달러 중 15억3500만달러어치 수출돼 74%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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