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국제 피클 데이 축제에서 대대적인 김치 홍보행사가 진행됐다.
뉴욕 aT센터(농업무역관·지사장 염대규)와 H-마트는 지난 2일 맨해튼 오차드스트릿에서 열린 이 행사에 한국 식품 홍보관을 설치하고 김치를 비롯해 오징어튀김, 잡채, 호박죽, 떡 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치, 김치전, 김치 샐러드 등을 만드는 방법을 시연했으며 시식행사도 마련해 현지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김치요리 시연에서는 한국 요리책으로 미국사회에 잘 알려진 신희수씨가 직접 요리를 하며 김치의 효능과 재료 등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뉴욕 aT센터는 지난 1일 뉴욕대학 아시안문화동우회 축제에 참가해 김치, 갈비, 잡곡밥, 김밥, 잡채, 김치전, 버섯전 등 음식과 식혜, 수정과, 녹차, 배주스 등 음료를 선보였다. 또 대학 로고를 삽입한 김치 티셔츠를 배포하고 김치 및 인삼 홍보책자도 나눠줬다.
염대규 지사장은 “한국 음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 농산물의 대미 수출 확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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