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가 예년보다 1주일가량 빠른 이달 중순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보되는 가운데 농림부와 농업기반공사가 우기전에 수해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수방대책에 나서고 있다.
농림부는 여름철 우기시 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수해피해를 입은 농경지와 수리시설에 대한 복구공사를 조기에 마무리 하기로 하고 우선 수리시설 1923개소중 복구되지 못한 1개소를 이달 말까지 완료키로 했다.
또한 지난 3월 10일부터 1개월간 총 2705명을 동원해 조사한 전국 저수지, 방조제 등 재해관련시설 2만6000개소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 결과를 토대로 취약시설 984개소를 중점 관리키로 했다.
농업기반공사(사장 문동신)도 수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기술지원단과 긴급복구반, 재해대책본부를 편성·운영하고 있다.
특히 재해관련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하기위해 수자원공사 물관리종합상황실에 공사 물관리 전문직원을 파견해 댐관리 정보 교환 및 사전방류 통보로 댐하류부의 농업재해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박유신 yusinya@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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