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레 차카부코 프로빈스산 포도와 키위도 지난 7일부터 수입이 전면 금지됐다.
국립식물검역소(소장 김병기)는 최근 칠레 산티애고 프로빈스에서 지중해과실파리가 계속 발견됨에 따라 지난 3월 수입금지조치한 산티에고 프로빈스산 포도·키위와 함께 인접한 차카부코 프로빈스산 포도와 키위도 수입금지 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수입금지조치는 비록 차카부코 프로빈스에서 지중해과실파리가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산티에고 프로빈스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자칫 우리나라로 지중해과실파리가 유입될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이후에 선적된 차카부코 프로빈스산 포도와 키위는 도착항에서 무조건 폐기·반송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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