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아엎자 물량감소, 내달초까지 이어질듯

대파값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5월초 부산명지등 주산지에서 한단에 200~300원까지 가격이 떨어지자 밭을 갈아 엎은데다 이 여파로 중부권의 하우스재배농가들도 대파입식을 기피해 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가락시장에는 일산 고양등 경기산이 주류를 이루면서 하루평균 170여톤이 반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상품 1단에 900~950원에 거래돼 5월말 형성된 강세가 한달내내 계속되고 있다. 이는 표준가격 550원보다 400~500원가량 높은 시세. 중품도 800원선으로 예년보다 2배 높았다.
특히 하루 한차 정도의 물량이 반입되고 있는 부산 명지산은 경기산보다 평균 100원이상 높은 1050원에 거래되는 최고시세를 형성.
시장관계자들은 대파값의 이같은 강세는 노지산이 출하되는 7월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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