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3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정광모) 등 10개 소비자단체와 식·의약품 등 안전성 확보 및 소비자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식품과 의약품 등의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식·의약품 등 관련 정책 및 제도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안전과 관련된 교육·캠페인 등 대국민 홍보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아울러 국민건강과 직결된 위해정보 등 중요 정보을 공유하고 정기 또는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소비자를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문창진 식약청장은 이번 MOU체결과 관련해 “소비자단체와의 적극적인 교류와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식의약품 안전정책을 펼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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