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우렁이농법이 도시 근교농업에까지 확산 되고 있다.
농협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구기인)는 최근 관내 진잠농협 조합원농가의 유성구 송정동 일대 논에서 우렁이 50kg을 방사하며 우렁이농법 체험행사<사진>를 가졌다.

정창현 진잠농협 조합장과 직원, 관내 미르쌀 작목반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급식참여 학부모 회원들을 초청해 함께 시현회를 갖고 이곳의 친환경 쌀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켰다.

진잠농협은 ‘미르 쌀’을, 기성농협은 ‘옥토진미 쌀’을 이같은 우렁이 농법으로 생산 특화시켰다.

김장환 농협대전본부 회원지원팀장은 “수입개방에 대비한 경쟁력확보와 안전먹거리 확보차원에서 이같은 친환경 농법을 살려나가도록 적극 농가를 지원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리농법 등 친환경 농법 의존 영농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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