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 명월한우''가 수도권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르게 됐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충북도 광역브랜드인 ''청풍 명월한우''이 지난달 26일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판매장 1호점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청풍명월한우는 지난 9월 14일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과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풍명월한우 판매장은 규모 20㎡에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과 프라이스카드 등을 갖추고 있는 ''청풍명월한우'' 롯데백화점 1호점에는 매주 평균 5마리를 출하해 한미 FTA 체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한우농가의 안정적 소득기반 구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2월 말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비롯해 강남점, 분당점, 영등포점, 부산 해운대점 등 5개 점포를 개점해 매주 10마리 이상을 출하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 농협충북유통(물류센터)에 첫 출시된 ''청풍명월한우''는 현재 청주, 충주, 옥천영동, 진천, 괴산증평 등 도내 5개 축협, 900여 농가에서 2만 200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는 가운데 초음파육질진단을 통한 품질균형과 철저한 사양 및 혈통 관리 등을 통해 명품한우를 생산하고 있다.
김장범 청풍명월한우사업단장은 "이번 롯데백화점 1호점 개점을 계기로 청풍명월한우 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 하고 "앞으로 청풍명월한우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공동생산, 공동출하 시스템 정착은 물론 동일한 사료급여와 사양프로그램, 전산 및 초음파 관리 등으로 고급육 생산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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