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축협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조합원 한마음 대회가 성대히 열렸다.

지난 12일 논산 둔치 강변에서 열린 한마음대회에 2000명 조합원을 비롯해 군민들까지 어우려져 논산시 전체 행사가 됐다. 식전행사와 오픈식 그리고 체육행사와 오락 풍물경연 등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수백명의 VIP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대회사에서 임영봉 조합장은 “조그만 창고 하나로 출발한 논산계룡축협이 반세기가 지난 오늘은 연간 4000억 사업물량을 보이는 큰 조합이 되었다”고 회고하며 “1일 1700백마리 장군포크 돼지를 유통시키고, 연 70만포 유기비료를 공급하며 월 6000톤 축산사료를 공급하고 주2회 우시장을 열어서 조합원 실익 증대를 위한 조합으로 거듭 성장 할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조합원들이 조합에 대한 성원과 믿음 그리고 전이용 덕분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에서 양택진, 이상태, 홍경기, 이규범 박춘근 조합원이 전이용 감사패를 받았고, 박철우, 김완주과장은 직원표창을 받았다.

특히 조합원들은 한마음으로 뭉쳐 그동안 안부를 묻고 축산 정보를 나누며 줄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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