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축협(조합장 진항구)은 지난달 29일 유유예식장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7년 사업을 결산했다.
지난해 제천단양축협은 조합경영완전자립기반을 조기에 정착하고자 경영혁신 사업다각화 및 책임경영제를 위한 각종평가시스템을 도입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법정적립금 및 각종 대손충당금을 100%이상 적립하고 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채권관리 부문에서도 연체비율을 2%로 낮춰 클린뱅크를 달성했다. 경제사업으로는 브랜드사업활성화를 위해 조합한우브랜드 ‘황초와우’를 서울축산물공판장에 상장하고 축산물판매장을 리모델링해 브랜드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한편, TMR사료공장을 자동화시설로 업그레이드하고 조합을 통한 계통출하 활성화로 57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하는 등 브랜드사업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진항구 조합장은 “올해는 브랜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축산물 프라자를 추진할 계획이며 조합의 자립기반구축을 위해 지난해 다소 부진했던 여수신확대를 위해 임직원 모두 합심해 건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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