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축협은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7년 사업을 결산했다.
전반적인 경기침체속에서도 음성축협은 대출 52억원 증가, 경제사업 7% 성장 및 217억원 달성 등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당기순익 11억6600만원을 실현했다. 그 결과 9년만에 부실을 털어내고 1등급조합으로 도약해 자립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음성축협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발효사료사업, 송아지경매시장 개설, 한우위탁사업, 축산물 전문판매장 개설을 추진하고 음성군으로 이전되는 축산물공판장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 추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 조합장은 “지난 한해는 음성축협이 9년만에 부실을 털어내고 1등급조합으로 도약한 뜻깊은 한해”라며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축산여건의 급격한 변화속에 축산업이 농촌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지속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임직원과 조합원 모두 한 뜻으로 결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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