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축협은 지난 21일 본소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7년 사업을 결산했다.
친환경을 모토로 괴산증평축협이 추진하고 있는 한우브랜드 ‘자연의 약속’이 전국최초 무항생제 인증을 획득하는 등 브랜드사업을 중심으로 경제사업에 큰 성과를 거둬 전체 경제사업목표 대비 242%라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 2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우수조합에 선정됐다.
또한 지역경기의 침체 속에서도 신용사업에 있어 예수금 570억 대출 500억원으로 크게 신장되고, 당기순익은 3억2500만원을 달성했다.
현재 초록마을 매장에 공급되는 ‘자연의 약속’브랜드 한우가 이달 29일부터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도 독립코너로 입점돼 무항생제인증한우 유통부문에 큰 획을 긋는다.
정 헌 조합장은 “지난 한 해는 전반적인 사업신장과 함께 특히 ‘자연의 약속’한우브랜드사업과 관련해 유통 및 판매부문과 구매사업, ‘자연의 약속’ 전문식당 오픈 등 큰 성과를 거둔 한 해”라며 “올해는 생산기반확대를 위한 생축장 확대와 고객편의와 마트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확보 등 브랜드사업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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