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농촌사랑운동 유기적 연계 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토론회가 충북 오창농협(조합장 김창한)에서 열렸다.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에 걸쳐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는 박흥철 농협중앙회 상무와 정영일 농정연구포럼 이사장, 민승규 청와대 농어촌비서관 등 농촌사랑운동에 대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농촌사랑 시범마을대표, 교류우수기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 이날 현장토론회는 함병석 농협중앙회 부장의 2008년도 농촌사랑운동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신동환 KBS 플러스대표의 홍보마켓팅 방안, 1촌1명품 육성과 브랜드 전략, 1사1촌 자매결연기업과 협력사업 사례 발표, 참석자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 충북도내 농촌사랑 시범마을인 음성군 생극 방축리로 이동해 마을 편의시설을 견학하고 전국에서 가정 모범적으로 농촌사랑운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강원도 춘천시 솔바우마을의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실용정부의 농업․농촌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현장토론회는 농촌사랑운동 도약을 위한 전문가 의견수렴으로 현장중심의 운동을 전개하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농촌사랑운동의 유기적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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