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축협(조합장 박승균)이 오는 6월 중 하나로 마트에 760㎡ 규모의 식자재 유통센터 문을 열고 판매사업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여축협은 최근 인근 부지 및 건축물 매입을 끝내고 주차장 확대와 건물 개보수 등 연관 작업에 들어갔다.
부여축협 하나로 마트는 1일 3000만원대 매출을 보이며 성장하고 있는 매장으로 지난해 충남광역 한우브랜드 토바우 입점과 식육코너의 HACCP 인증 등 기반작업을 다져 놓은 상태이다.
이처럼 올 해 부여축협이 식육유통업을 강화하고 나선 것은 좁은 지역 내에서의 금융기관간의 신용사업 경쟁 한계성과 다가올 자금통합법 시행을 고려, 조합사업의 활로를 축산특징을 살려 돌파하기 위해서이다.
올해 부여 축협은 생축장 확대 증축, 송아지 안정제사업, 직영한우전문매장 설치, 마트주차장 확대 등 식육유통사업과 관련한 기반사업을 확충키로 총회결의를 받은바 있다.
부여축협은 조합원 2000여명으로 연간 순익 4억 정도를 내고 있으나 지역 현실적으로 제반사업 신장에 제약을 받고 있어 조합은 다각적인 발전방안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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