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균 홍성축협 조합장은 지난 21일 홍성교육청을 방문해 김광태 교육장에게 결식아동 급식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홍성축협이 전달한 성금 1000만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군내 학생 36명에게 내년 2월까지 중식비로 지원될 예정이며,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중에도 결식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계속하게 된다.
홍성축협은 그 동안에도 불우이웃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불우노인 수용시설 사랑의 집 방문, 이웃돕기 성금전달, 불우이웃 방문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이번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점심 값 지원을 위하여 100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면단위 초등학교에 대한 전면 무상급식 실시, 기초생활수급 가정에 대한 중식비 전액지원, 일부 차상위 계층에 대한 중식비 지원사업 등을 펼쳐 자라나는 학생들에 대한 급식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이날 유창균 조합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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