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낙후 극복하고 공격축산 이뤄가자.''
제3회 부여축산인 한마음 만남의 날 행사가 지난달 28일 부여축협(조합장 박승균) 주최로 부여 청소년 수련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부여축협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아 이날 행사의미를 더 크게 하기위해 조합원자녀 30명에게 1620만원의 장학금 이날 지급하는가 하면 조합원들에게는 유니폼과 기념품 증정 등 먹거리를 충분하게 제공키도 했다.
부여읍을 비롯한 16개 읍면에서 나온 2200여며 부여축협 조합원들은 이날 하루 황소싸움과 사료포대 오래들기 등 다채로운 놀이와 공연을 마음껏 즐기며 놀았다.
또 주합의 주인의식을 함양하고 조합사랑 전이용 확대 분위기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여군과 의회 관계자와 농협충남지역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정중호 백제낙협장, 장태익 서천축협장, 임영봉 논산축협장, 임동칠 보령축협장, 정문영 천안축협장, 안종화 공주축협장 등이 동석했다.
이날 박승균 조합장은 인사를 통해 “이중삼중의 축산악재 속에서 특히 올 여름은 어느해 이상 고통이 컸던 때 였으나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조합원이 생산한 토바우소가 서울 공판장에서 1마리가 803만원을 하는 등 소 8마리에 5300만원을 받은 것은 우리가 잘만 하면 얼마든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 시켜준 것으로 한 번 더 힘을 내자”고 역설한했다.
또 그는 “2005년 9억원에 불과하던 조합원 출자액이 현재는 32억으로 늘어날 만큼 조합원 여러분의 조합사랑의식이 커졌고 조합으로서도 올해만도 여성전용주차장 마련과 식자재코너 운영 등 사업다각화를 도모하며 9월부터는 생축장 내 소 입식도 가속화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조합사랑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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