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안병철)은 지난 3일 천안 웨딩코리아에서 ''2008년도 조합원전이용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여 조합원표창과 장학금 지급 노래자랑 등 농민조합원을 위로하고 조합의 단합을 과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조합원들의 사기를 높이려는 배려를 조합측은 아끼지 않았다.
이날 조합원 홍윤표 손병돈 신원섭씨 3명이 우수조합원으로 선발되어 감사패를 받고 고교생4명과 대학생9명 등 장학생으로 선발된 조합원가족에게는 모두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안병철 조합장은 “매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양계사업 경영에 혼신의 노력을 하는 조합원 농가를 더 많이 지원치 못함을 아쉽게 생각하며 조합은 가축질병 예방과 농가소득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향후 고품생산과 유통개혁에 더욱 힘쓰는 한편 투명한 공개경영을 통해 견실한 1등 조합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천명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 임동칠 충남축협조합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안종화 맹준재 정중호 이경용 이제만 정문영 장종수조합장 등 충남도내 조합장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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