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조공제)는 11일 지난 6월 10개 초등학교에 설치한 `꿈나무 벼사랑 체험농장"에서 재배한 벼를 수확하고 탈곡해 떡을 만들어 나눠 먹는 행사를 가졌다.
부산농협에 따르면 이번 체험농장은 연서, 대연 등 10개 초등학교 1만38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플라스틱 포트 40개 및 농장에서 재배한 벼에 병충해 발생시 잎이 마르는 등 벼의 생육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 지난 4개월동안 재배한 벼를 농협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난생 처음 낫으로 벼를 베어보고 재래식 탈곡기를 이용한 탈곡과 떡을 만들어 나눠먹는 행사를 가졌다.
부산농협은 내년부터 더 많은 초등학교에 체험농장을 확대 운영해 어릴때부터 농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산교육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제영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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