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주 ASEM 건배주/

○···농수산물유통공사와 전통식품세계화 품평회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업체도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출품 준비에 한창.
이번에 수상작으로 선정된 선운산 복분자주, 금산인삼주, 옹기인삼초코렛, 하늘가한과 등은 ASEM 행사장에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식품으로 전시되는 것은 물론 기자단과 대표단에 선물용과 시음용으로 선보이는 특전이 주어지기 때문.

특히 이번 국제회의에서 금산인삼주가 김대중 대통령의 건배 제의멘트와 함께 건배주로 지정, 전세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돼 인삼주 세계화의 가능성도 제기.


//노량진수산, “나몰라라 서운”/

○…최근 잇따른 민영화 보도와 관련, 노량진수산(주)의 전체 분위기가 어수선.
회사 직원들은 이번 정권들어 민영화 대상에 포함돼 있었기 때문에 어차피 올게 왔다는 분위기속에서도 주주사에 대해서는 섭섭한 내색.
이는 최근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주주사인 한냉측에서 비공식적으로 `노량진수산도 알아서 자구방안을 만들어라"고 주문한 것이 회사직원들에게는 서자(?) 취급의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

한 관계자는 “그동안 모회사와 자회사로 동고동락해온 한냉이 자체 진로에 관한 딜레마에 빠져 덩치가 큰 수산시장에 대해서는 나몰라라하는 느낌"이라며 서운함을 표출.


//자발참여 위생교육 안되나/

○···도축장과 식육가공업소, 식육판매업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위생교육이 형식에 치우치고 있다는 지적이 식육인들 사이에서 제기.
특히 일부 식육인들은 “바쁜 일정속에서 시??내어 받는 교육이 현장에서 도움이 될수 있는 교육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
위생교육은 식육인들이 1년에 한두차례식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교육참가가 자발적이 아니고 반강제적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교육효과가 매우 낮다는 지적.

이와 관련 식육전문가들은 정부나 관련단체가 기대하는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위생교육과 관련 “자발적으로 참가할수 있는 새로운 교육방향으로 바꿔어야 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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