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치러진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선거에서 최만수 현조합장(54)이 반채순 후보와 78표차이로 재선에 성공했다.
충북지역 7개 투표소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는 각 지역의 투표함이 증평에 위치한 충북인삼농협 본소로 도착하고 수작업으로 개표가 진행돼 오후 9시가 돼서야 개표가 완료됐다. 2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여 유효투표수 2130표 중 최만수 후보가 1104표, 반채순 후보가 1026표를 얻었다.
최만수당선자는 “전국최대 인삼생산량을 자랑하는 충북이 유통체계의 혁신을 통해 주도권을 가질 수 있도록 가락동 농협인삼공판장의 활성화와 함께 고려인삼창의 홍삼제품 매출을 크게 늘려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