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갑수 농림부장관은 지난 16일 "제20회 세계식량의 날"을 맞아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국내곡물수요의 70%이상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 나라로서는 식량안보의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우리의 주곡인 쌀만큼은 반드시 자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장관은 “쌀 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지지를 위해 논농업직접지불제를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며 “WTO 협상결과 수매제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논농업직접지불제는 농가에게 직접적으로 소득을 보조함으로써 안정적인 생산과 논의 공익적 기능의 보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장관은 또 “쌀 자급을 토대로 한 식량안보에 노력하는 한편 지금까지 추진해온 농정개혁에 박차를 가해 수지맞는 농업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식량의 날"은 인??가장 기본적인 권리의 하나인 식량에 대한 권리를 세계 모든 인류에게 보장하고 전인류가 기아와 영양실조로부터 벗어나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하에 지난 79년부터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UN/FAO) 창설일에 맞춰 FAO 150여개 회원국들이 각종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임영진 jeanny@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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