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덕농협(조합장 유태영)이 23일 유류가격 안정과 정품정량 유류공급을 통한 농민과 지역민에 대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신축한 주덕농협 클린주유소 준공식을 가졌다. 하나로마트와 인접해 대지 1,025㎡ 건축면적 165㎡에 지하탱크 저장용량이 총 23만리터규모로 2복식 주유기 5개와 배달차량 2대를 갖췄다. 특히 농협중앙회가 유류사업에 진출하며 NH-OIL 전국 1호 주유소로 오염 및 위험요인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환경부에서 클린주유소 지정을 받은 친환경주유소로 신축됐다.
주덕읍 신양로변에 위치한 클린주유소는 하나로마트와 함께 one-stop service가 가능해 편리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태영조합장은 “고유가 시대에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정품정량의 유류공급을 통해 농업인은 물론 지역민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흑자경영을 통해 조합원에게 최대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을충북농협본부장은 “농협중앙회가 유류사업에 진출하며 전국에서 처음 개장한 주유소로 친환경 클린주유소로 신축돼 더더욱 의미가 크다.”며 “농민조합원의 주유소인만큼 최대한 전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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