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농협 유인재 조합장이 2선에 성공했다. 지난 13일 치러진 오송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현조합장인 유인재 후보가 904표를 획득해 646표에 그친 송정화후보를 크게 따돌리며 2선에 성공했다. 총선거인수 1800명 중 1550명이 투표에 참여해 86%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유인재 당선자는 오송농협 상임이사를 역임하고 조합장 선거에 출마해 2005년 8월부터 특유의 성실함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오송농협의 고성장을 이끌어왔다.
유인재 조합장은 “신뢰를 보여주신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임직원이 합심해 오송농협이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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