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축협(조합장 김우영)은 제4회 부여축산인한마음대회를 지난달 27일 부여청소년수련원 큰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급작스런 폭우로 일기가 고르지 않았지만 2000여 조합원들은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조합측이 마련한 푸짐한 선물과 경품을 타내며 즐겁게 하루를 즐기고 화합을 다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승균 전 조합장을 포함한 역대 조합장과 전영완 농협충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인사와 지역유지 50여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조합은 이날 고교생 3명과 대학생 14명 등 17명 조합원자녀 들에게 1천만 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방송인 이상벽씨를 연사로 초빙해 특강을 듣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서 김우영 조합장은 “축산여건이 어렵다지만 부여축협의 전통을 바탕으로 똘똘 뭉치면 모든 일을 해 낼 수 있다. 조합은 생산기반확충과 유통개선을 통한 소득증대에 최대한 업무역량을 집중 할 테니 조합원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협조해 달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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