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은 지난달 26일 합덕읍 조사료공장에서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생명공학을 이용한 수정란 이식교육을 실시했다. (주)제네틱스 하현제 원장을 강사로 초빙한 이날 교육은 수정란이식 기법을 응용한 한우접목 교육목적으로 이루어져 참석자들 관심이 매우 높았다.
하 원장은 모든 수정의 배지를 수입해 쓰는 입장에서 체내수정 보급단계를 거치지 않고 체외수정란 이식부터 서둘러 보급 했던 우리 실정이 잘못되어 그동안 수태율이 낮았음을 지적키도 했다.
이날 이경용 조합장은 “FTA와 사료값 등 낙농여건이 어려운 속에서 이런 교육을 통해서나마 농가소득을 높이려는 우리 낙농인의 노력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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