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가락시장에 출하자등록제 및 등급표시(속박이)검사제도가 도입된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허신행)는 농산물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장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출하자등록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공사는 지난주부터 출하등록제에 대한 홍보활동과 관리인원 보강, 개별출하자 및 생산단체에 대한 등록준비를 마친후 20일부터 접수를 받기로 했다.
공사에 등록된 출하자와 생산단체, 산지유통인에 대해선 각종 출하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출하장려금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출하주별로 개인 등록번호를 부여해 물량정보를 문자메시지나 음성사서함으로 제공하는 "출하예정 물량 정보 수집·전파시스템"에 등록된 출하주와도 연계해 조기에 정착시키기로 했다.
김명옥 서울농수산물공사 농산팀장은 “정부의 도매시장개혁대책의 일환으로 도매시장 출하농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출하자와 소비자가 믿고 ??수 있는 시장을 육성하고자 도입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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