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5만 이상 인파가 몰리는 등 예상을 뒤엎고 신종플루 악재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천안 웰빙엑스포전에서 지난 11일 열린 ‘숨은 어머니 손 맛 경연대회’는 관람객들의 전통음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충남지역 16개시·군 생활개성회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공모해 이날 20개 팀 40명선수들이 현장 경연을 하도록 충남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이 주최한 이 대회는 충남향토음식 명품화 전략 5년 계획의 일환으로 치러졌다.
이날 대회에 이영희 충남생활개선회 회장과 최정규 충남도농업기술원 국장 박한규 천안부시장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키도 했다.2시간 동안 경연을 펼쳐 손맛 왕 1등 작품으로는 태안군개선회의 겟국찌게(강순옥, 정숙희)가 2등에는 천안시팀의 빠금장 정식이(김형희, 박지흥) 차지하고 버금상은 청양과 공주 팀에게 돌아갔다 . 수상작을 비롯한 전 출품작은 엑스포기간동안 기술원전시관에서 계속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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